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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평가를 어떻게 해야 할까? 개발자 여러분 평가철이 다가왔습니다. 이미 평가를 끝낸 회사도 있을 것이고 한창 평가를 하고 있는 회사도 있을 것입니다. 평가가 항상 만족스럽고 공정하다고 생각하나요?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을 겁니다. 평가 시에 자주 보는 것은 개발자들 순위 매기기 입니다. 흔히 "나래비" 세운다고 하죠. (일본말에서 유래)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이런 순위매기기의 결과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팀워크를 깨기 일쑤입니다. A평가를 받은 개발자와 D평가를 받은 개발자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더 잘한 개발자가 더 낮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런데 평가시스템에서 A는 10%, B는 50%, C는 30%, D는 30%를 할당 받아서 무조건 나눠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발자가 5명밖에 안된다.. 더보기
변경된 CC 평가 인증 제도 안녕하세요, 다시 CC인증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가 마지막 포스트를 한 것이 2008년 11월 이니까 거의 1년 반을 쉬게된 셈이네요.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여 포스트를 해보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포스트 이후 그간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4/30(금)에 열린 품질인증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CC인증 평가 제도가 많이 변경이 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셔서 직접 듣고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변경된 제도를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 실제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예상이 되는지를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포스트는 평가기관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변경 승인 절차 간소화 이전에는 CC인증을 받은 평가 제품이 변경이 일어나 인증 효력을 유지하기 위해 변경 승인을 .. 더보기
Peer Review의 치명적인 유혹 Peer Review는 익히 언급했다시피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Peer Review를 시행하다보면 경영층에서는 Peer Review를 평가에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마련입니다. Peer Review 시행자체를 권장하기 위해서 Peer Review 시행 여부를 관리자들의 평가 기준에 포함하는 것은 일리가 있지만, Peer Review의 내용을 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자칫 부작용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평가에 반영 가능한 Peer Review 결과 Peer Review 실시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관리자를 평가 얼마나 많은 Peer Review에 참석해서 Peer Review에 기여를 했는지 개발자를 평가 평가에 반영하기 부적절한 Peer Review 결과 Peer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