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끊임없이 변화하지 않으면 지속 성장하지 못한다. 하지만 변화는 피와 살을 깍는 고통을 동반하고 또 많은 회사가 변화에 실패해서 성장하지 못하거나 사라져간다.
보통의 사람들은 대부분 변화를 싫어하고 기존에 하던대로 계속 하기를 원한다. 따라서 수많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변화를 거부한다.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변화는 성공할 수 없다.
물론 제대로된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어설픈 변화의 시도로 직원들만 고생하고 더 비효율적으로 변하는 변화도 수두록하다. 이러한 시도들이 쌓여 가면서 고정관념이 쌓인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고정관념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극복해보도록 하자.
1. 전에 안해본줄 알아?
대부분은 과거의 잘못된 경험으로 인해 누적된 불신감이 변화에 거부감을 유발한다. 어설프게 시도한 과거의 경험은 잊어버리고 제대로 다시 해야 한다.
2. 어디 얼마나 잘되나 보자
회사에서 시도하는 변화를 무조건적으로 냉소적인 비판을 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 강제로 따라오게 하던가 강제로도 안되는 직원들은 내보내는 것이 좋다.
3. 나는 바쁘니가 잘되면 따라갈께
누구나 나는 바빠서 변화할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그렇게 변화를 미루면 가치없는 일을 하는데 계속 더 바빠질 뿐이다. 적절한 시기에 결단을 해서 변화를 모색하지 않으면 안된다.
4. 어차피 하가다 안되서 원래대로 돌아갈텐데
과거에 변화의 시도들이 여러차례 실패하여 원래대로 회귀했던 경험이 쌓여서 새로운 변화의 시도도 불신하며 따라가는 척만 하는 경향들이 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실패하기 쉽다. 무조건적인 외형적 변화보다 먼저 인식의 변화를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5. 우리 회사가 하는일이 어련할려구
그동안 회사가 직원들에 신뢰를 주지 못하여 직원들의 믿음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회사는 직원들의 신뢰에 대해서 소홀히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변화의 흐름에 직원들을 동참시키기가 어려워진다.
6. 구관이 명관이다.
자신이 오랫동안 해왔던 방법을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는 것이다. 그 방법이 지금까지 성공하는데 큰 역할을 했어도 앞으로 회사가 더욱 성장하는데는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회사에서는 무조건적으로 위기 의식을 심어주기 보다는 변화가 필요한 실상을 직원들에게 제대로 이해 시키고 변화에 동참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7. 문서로 보고하라니까
주먹구구식으로 오랫동안 일을 하다가 체계적으로 바꾸려고 하면 무조건 모든 것은 문서로 작성하고 문서로 처리를 하려고 한다. 문서는 꼭 필요하지만 필요한 만큼보다 더 만들면 무조건 손해이다. 가장 좋은 것은 문서를 꼭 필요한 만큼만 최소로 만드는 것이고 회사의 규모에 맞게 가능하면 적게 만들어야 한다. 문조건 문서로 보고하라는 문서 지상주의는 오히려 변화를 방해한다.
8. 프로세스대로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