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소스코드관리시스템 사용도 2차 조사 결과

2010.12.03 13:26 by 전규현


잠시 후 Google blogger로 이동됩니다.





2009년 2월에 이와 동일한 조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2009/02/22 - [기반시스템/소스코드관리] - 소스코드 관리 방법 조사 결과

그때도 약 20일간 조사를 했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20일간 조사를 했습니다. 
2009년에는 109명이 참여를 했는데 이번에는 37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를 해서 더 정확한 결과가 나왔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설문의 핵심은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을 사용하는지? 사용하지 않는지? 또, 사용한다면 어떤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이었습니다.

2009년초와 비교를 해보면 꽤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소스코드관리시스템 사용률의 향상
  • CVS, VSS의 몰락
  • Git의 약진
  • Subversion(SVN)의 꾸준한 증가
그럼 조사 결과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그룹에서만 통계를 내보면 여전히 Subversion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CVS와 VSS의 사용률이 많이 떨어지면서 Git가 크게 치고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ercurial의 가세까지 보면 분산소스코드관리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더 다양한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의 사용을 시도해보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을 사용하는 비율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동안 책이나 블로그를 통해서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고 하였는데, 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생각됩니다.
물론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83%에서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비율은 극히 낮습니다. 그래도 사용하기 시작한 것만 해도 큰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발전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개발자나 회사가 많이 있고 그 속에서의 비율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을 100%의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또한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날까지 계속 노력을 합시다. 


저는 수많은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공학/경영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이 개발 문화를 긍정적으로 상당히 많이 바꾸는 것을 보아 왔습니다. 소스코드관리시스템 없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것은 남들은 총들고 전쟁할 때 돌멩이 들고 싸우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일단 무기가 있어야 싸움을 시작할 수 있을 것 아닙니까?
그리고 나서야 기술이나 전략이 의미가 있어집니다. 돌멩이 들고 싸우면서 전략을 논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이와 같이 꼭 필요한 무기들은 몇가지 있습니다. 이런한 것들이 기본은 되어야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경쟁이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물론 경쟁이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시작할 수 있다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나면 진짜 개발 실력, 전략, 마케팅이 필요한 때입니다. 하지만 국내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아직 글로벌 경쟁은 생각하지도 못할 수준인데 단순히 요소기술만 가지고 경쟁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서 점점 긍정적인 신호들을 느낍니다. 앞으로 좀 더 깊은 내용들도 풀어 나가도 될 것 같습니다.

조사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꿈꾸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image by Cernavoda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전규현 기반시스템/소스코드관리 cvs, GIT, SCM, subversion, 소스코드관리시스템

  1. 전규현님 덕분에 개발에있어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시야를 갖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vn사용이익숙해지면 Git도 한번 사용해봐야겠네요

  2. 오산돌구님 안녕하세요.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개발자분들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일하게 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3. 안녕하세요. rss추가 해놓고 맨날 눈팅 하던중 주옥 같은 글을 발견 하였네요.

    감사합니다. ^^

  4. 안녕하세요. 이승철님
    반갑습니다.

  5. 음.. 문득 다른분들은 svn 서버를 어떻게 구성해서 사용하는지가 궁금해지네요
    http / https / svn / svn+ssh 이런 여러가지 설정방법이 있다 보니 말이죠 ^^;

  6. 안녕하세요. 구차니님
    SVN 서버를 구성하는 방법은 간단하기도 하지만, 제대로 하려면 매우 복잡합니다.

    1. 말씀하신 것과 같이 Protocol을 정해야 합니다.
    2. Repository를 어떻게 나눌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3. Repository 내의 디렉터리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 정해야 합니다.
    4. 각 Repository내의 디렉터리에서 권한을 어떻게 부여해야 할지 정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2,3번입니다. 특히 3번은 잘못 구축하는 경우가 태반이고, 한번 잘못 구축하면 다시 복구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디렉터리의 구조는 빌드 스크립트와 연관이 있어서 다시 고치는데는 대단히 노력과 비용이 듭니다.
    디렉터리 구조는 회사마다 다르며 잘못 구축하면 비효율성이 계속되며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제대로 디렉터리를 구축하려면 SVN의 사용방법도 제대로 알아야 하고 회사의 미래 개발 전략도 어느정도 이해를 해야 가능합니다.

    이중에서 1번인 프로토콜은 꽤 쉬운 편입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요구사항이 바뀌면 바꾸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SVN은 기본적으로 자체서버에서 svn://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웹서버와 연동해서 http:// https://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ssh에 svn을 얹어서 쓸 수도 있습니다.

    웹브라우저로 보기도 원하는지? 철저한 보안을 원하는지? 편리하고 간단하게 쓰고 싶은지? 속도가 매우 중요한지?에 따라서 정하면 됩니다.

  7. Blog Icon
    csj

    저도 개인 피씨에 보관하던 사람이었죠 ㅎㅎ
    블로그 글 덕분에 버전 시스템을 알게 되었고, 설치하여 프로젝트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에 비유한다면, 이제 겨우 기초 체력을 갖추기 시작한 거라 해야 할까요
    진짜 경쟁은 지금부터겠죠
    여하튼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 드립니다.

  8. 안녕하세요. csj님
    맞습니다. 기본적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개발을 하는 것은 사냥을 맨몸으로 하는 것과 같습니다. 창이나 활, 총을 갖춰야죠.
    이제 무기는 생겼습니다. 무기를 갖추는 것은 시간이 얼마 안걸립니다. 하지만 무기를 잘 쓰는데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또한 사냥을 더 잘하려면 무기를 잘 쓰는 방법 뿐만 아니라 자연을 이해야 하고 동물의 습성등 다른 기술들도 필요하고 팀웍도 필요합니다.

    이제 기초를 갖추신 겁니다. 비록 요소기술이 뛰어나다고 해도 소프트웨어 공학에서 다루는 프로세스, 툴, 분석, 리뷰, 설계 등의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가 점점 어려워 집니다.

    앞으로 좋은 정보를 많이 공유하도록 하죠.

  9. 전규현님 안녕하세요. 이번주에 git에 대해서 팀내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팀내 적용을 할지 말지 정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팀내 분위기는 git을 사용하기 위해 배우는 비용과 git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이득을 따져서 적용해보자~ 하는분위기입니다.

    근데 한가지 문제점은 제가 git이나 svn을 사용하는데 저 혼자만 사용해서 여럿이 사용할때의 이점을 제대로 깨닫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저이론적으로만 알고있죠. . .

    사용하면서 어떤 예로 이득을 보는지 알고싶습니다. 아직 처음 단계라 경험이 부족해이런 질문 드린거 죄송합니다;;

  10. 오산돌구님 안녕하세요.
    제가 쓴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의 개정판에 중앙집중식SCM과 분산SCM의 비교가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분산 관리의 목적이 아니라면 SVN이 더 관리하기 편합니다.
    서로 연동도 되니 필요에 따라서 연동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소스코드 트리의 비밀?

2010.06.08 11:02 by 전규현


잠시 후 Google blogger로 이동됩니다.






오늘 출근을 해서 메일을 확인하니 독자로부터 메일이 한통 와있더군요.

책에 대한 리뷰의 글이어서 감사히 읽었습니다. 질문도 하나 있어서 답변 겸 블로그에 글을 남깁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커다랗고 프로세스가 잘 정립된 회사의 형상 관리툴의 소스트리를 보고 싶다. 그들이 모듈을 어떤 식으로 분리하고 어떤 구조로 트리를 구성하는지, 중복되는 코드들을 어떤 식으로 제거하고 또 공유하는지, 체크인 되는 코드의 코멘팅은 어떤 규칙으로 하는지 등이 너무 너무 궁금하다. 1시간 만이라도 들어가서 차근차근 살펴볼 수 있다면 내 실력은 훨씬 나아질 것이다.

사실 책에서는 이러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지는 않지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경험이 있다면 질문에 해당하는 내용이 책에 포함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자면 최종 결과물인 "소스코드 트리"만 보면 배우기 어렵다는 겁니다. 잘 작성된 SRS를 몇개 보고 SRS를 제대로 작성하는 법을 배우기 어려운 것과 비슷합니다. 따라서 소스코드 트리를 보는 것이 큰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하나의 사례를 보는 것에 족할 겁니다. 자칫 그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인 줄로 착각을 하게 되면 시각이 굳어져서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좀더 쉽게 설명하면 타이거우즈(요즘 조금 부진하지만)가 골프치는 모습을 보고 골프를 배우기는 어렵고, 김연아가 스케이트 타는 것을 보고 따라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어떻게 해서 이러한 결과물이 나오는지 그 과정과 훈련 방법을 알아야 하겠지요. 

그런 과정에 관련된 내용이 책에서 상당히 많이 언급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이라는 것도 각자의 수준에 따라서 보이는 것이 다릅니다. 수준을 1~10정도로 정의할 때 수준이 '1'인 사람은 아무리 설명해도 '2'나 '3'의 내용만 이해가 가능합니다. 수준이 '5'인 사람은 '6'이나 '7'정도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차근차근 훈련(경험)을 해 나가야 성장합니다. 

그외의 끝내주는 방법은 없습니다.

위 질문의 요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듈을 어떤식으로 분리하는지?
  2. 소스트리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3. 중복되는 소스코드를 어떻게 제거하는지?
  4. 공통모듈은 어떻게 공유하는지?
  5. 코멘트는 어떤 규칙으로 작성하는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원리는 똑같다.

이것을 모두 이해하려면 1~10 정도의 수준에서 '7'~'8' 이상은 되어서 합니다. 그렇지 않고 아직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의 일부기능만 간신히 쓰고 있고 SRS도 아직 제대로 작성하지 않고 있고 리뷰도 하지 않고 있다면 수천명의 개발자들이 어떻게 뒤죽박죽 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겁니다.

그게 소프트웨어 공학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짧은 시간에 적은 비용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실전적인 방법으로 진화를 해온 것입니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해를 하고 동의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각자의 경험과 수준이 있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1. 모듈은 어떤 식으로 분리를 하는지?
천차만별이지만 원리는 있습니다. 책에서도 원리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책이 있으니 한번 더 보시면 되겠지만 한번더 설명을 하면 "컴포넌트"와 "인터페이스"를 어떻게 나누느냐가 핵심인데, 어떤 툴이나 방법을 쓰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생각하는 방법도 서로 다르지만 대체로 설계단계에서 개발자들끼리 서로 모여서 종이나 칠판에 "컴포넌트"와 "인터페이스"를 그려가며 가장 깨끗하게 나오는 구조를 그려갑니다. 문제가 있으면 다시 지우고 그리고를 여러번 반복합니다.
이때 SRS가 없다면 모든 기능을 다 고려할 수 없기 때문에 제대로 아키텍쳐를 작성할 수 없습니다. SRS가 그냥 있기만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제대로 작성이 되어야죠. 아키텍쳐에는 회사의 미래전략도 모두 포함되기 때문에 단순히 기능만 다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SRS이슈로 넘어가면 또 하루 종일 설명을 해야 합니다.
아키텍쳐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은 주로 선임 개발자들이고 개발팀 규모가 엄청나게 크면 한사람이 전체 모든 컴포넌트와 인터페이스를 분리할 수 없기 때문에 수직적으로 나뉘게 됩니다. 개발자들은 서로 여러 설계 리뷰에 참석을 하게 되고 리뷰자들은 서로 중첩이 됩니다. 선임개발자들은 최상위 아키텍쳐 리뷰에 참석도 하고 자신이 맡은 컴포넌트의 아키텍쳐 회의를 주도하고 여기에는 하위 개발자들도 참석을 합니다.
아키텍쳐 리뷰도 실제로 여러번 해보지 않으면 책을 아무리 봐도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2. 소스트리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이 부분이야 말로 회사마다 천차만별입니다. 회사마다 제품의 특성이 다르고 프로세스가 다르기 때문에 같을 수가 없습니다. 소스트리를 구성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은 정말로 많고, 그 회사의 경험이 많은 고참 개발자가 아니면 좋은 결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소스트리는 한번 제대로 구성을 해놓으면 10년이상 지속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신중해야 합니다.
제품의 성격, 각 제품간의 관계, 사용하는 개발언어, 공통모듈 현황, 미래의 개발계획, 빌드 프로세스, 테스트 프로세스 등이 모두 고려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한번에 제대로된 소스트리를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부분은 몇년 해보다가 뒤엎는 경우를 수차례 반복합니다. 
그렇다고 Google이나 Microsoft의 소스트리를 흉내낸다고 제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아마 100% 실패할 것입니다.

3. 중복되는 소스코드를 어떻게 제거하는지?
완벽한 제거란 있을 수 없습니다. 최소화 하는 것이지요. 이것을 이해하려면 SRS, Architecture Design, Peer Review를 모두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각 개발자들이 모두 슈퍼맨에 되어서 알아서 개발하는 구조에서는 해결이 불가능한 이슈입니다.
책에서도 꽤 설명을 하고 있지만 다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Peer Review를 한다고 가정을 하고 SRS, Architecture, Source Code 모두를 Review한다고 가정을 해보죠. 일단 Review를 충분히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발자들은 이미 상당히 많은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보통 개발하는 시간의 20%는 Review를 위해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참이 될 수록 더 많은 시간을 Review에 할애 합니다. 
대부분은 개발할 시간도 없는데 언제 Review를 할 시간이 있냐고 합니다. 또한 "SRS는 언제 쓰고 있느냐, 빨리 개발해야지"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면 "SRS쓰고 Review할 시간은 없어도, 개발하고 고치고, 개발하고 또 고치고 할 시간은 있느냐?"라고 반문을 하죠.
Review를 적절하게 하는 것이 개발을 가장 빨리 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공학에서 주장하는 것이지요.
이런 리뷰를 거친 설계과정에서 중복되는 모듈은 컴포넌트로 빠지고 코딩과정에서도 서로 중첩된 리뷰를 하기 때문에 중복된 코드가 발생할 가능성도 적어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쉽게 발견되고 공통 모듈화 할 수 있습니다.

4.공통모듈은 어떻게 공유하는지?
이또한 회사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공통모듈이 없는 회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아니 많습니다. 각 개발자들이 다 알아서 개발을 하고 있어서 어디에 중복된 모듈이 있는지 알지도 못합니다.
공통모듈은 분석, 설계 과정을 통해서 잘 분리가 되어야 하고 당연히 이를 담당한 개발자나 개발팀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공통모듈이 이를 사용하는 개발자나 개발팀에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공통모듈은 소스코드 수준에서 공유하는 회사도 있고, Static library 또는 Dynamic library형태로 공유하기도 합니다. 그에 따른 적절한 공통모듈 Release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절적한 스케쥴도 유지를 해야 합니다.
회사의 공통모듈은 한개가 아닙니다. 수십개, 수백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컴포넌트간의 공통모듈이 있고, 제품간의 공통모듈이 있고, 회사 전체 공통모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통모듈은 소스코드가 될 수도 있고, Text파일일 수도 있고, 이미지파일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공톰모듈을 적절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소스트리 구성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최고의 고참이 아니면 소스트리 구성이 어렵습니다.

5.코멘트는 어떤 규칙으로 작성하는지?
이부분도 회사마다 다르지만 규칙은 있다는 겁니다. 
아무것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회사에서 코멘트는 정말 중요합니다. 달랑 소스코드 하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코멘트가 없으면 소스코드를 파악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해당 개발자가 퇴사를 하고나면 정말로 난감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소프트웨어 회사에서는 모든 것이 서로 얽혀 있고 정보들이 서로 중첩되어 있어서 코멘트만이 유일한 정보는 아닙니다. 모든 소스코드의 History는 소스코드관리시스템에 등록이 되어 있어서 Blame을 해보면 누가 언제 등록을 한 소스코드이고 해당하는 Message와 관련된 Issue의 번호를 가져올 수 잇습니다. 그리고 왠만한 소스코드는 서로 중복되어서 리뷰가 되었고, 소스코드관리시스템에 누가 리뷰를 했는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즉, SRS - Architecture - SCCM - Issue Track - Source Code - Brain(뇌, 리뷰) 들이 서로 관련이 있고 얽혀 있어서 코멘트에 목숨거는 상황은 아니게 됩니다.
그래도 코멘트는 작성을 하고 규칙은 각 회사마다 별도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영어로 작성을 해야 하는지 한글로 작성을 해야 하는지 정해야 하고, 파일주석, 함수주석, 라인 주석에 대한 규칙을 정해야 하고, 내용, 형식에 대해서도 정의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복잡한 규칙과 지키기 어려운 엄격한 규칙은 없느니만 못하기 때문에 적절히 규칙을 정해야 합니다.

 결론 
 
위의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할 수는 없습니다. 회사의 규모에 따라서 3~5년 이상 걸릴 것들도 있습니다. 결코 계단 10개를 한걸음에 뛰어오를 수는 없습니다. 용어만 알고 있거나 한번씩 경험해 봤다고 아는 척해서도 안됩니다. 회사 전체가 같이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현실은 많은 의욕이 넘치는 개발자들이 머리속의 지식과 이상은 level 10인데 실제 실력과 경험은 level 2에서 헤매고 있는 겁니다. 그래도 다른 개발자들보다 용어도 많이 알고 말싸움에서 이기고 잘 안되는 것은 다른 사람들 탓을 하곤 합니다. 이것이 제가 여러 현장에서 겪는 현실입니다.
차근 차근 노력해 가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고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서 제대로 된 길로 가장 빠르게 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꿈꾸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Image by Justin Pfister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전규현 기반시스템/소스코드관리 SRS, 소스코드관리시스템, 소스코드트리, 소스트리, 피어리뷰

  1. 주석처리에 대해서 말이 많이 오가는데
    음.. 확실히 소스에 넣으면 코딩시에 지저분 해지는거 같고
    그렇다고 해서 별도의 문서로 하기에는 관리가 쉽지가 않은거 같더라구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 구차니님 안녕하세요.
    누구는 "소스코드를 주석처럼 자세히 작성해라", "주석은 필요없다.", "있다" 말들이 많지만, 어느것도 정답이 아닙니다. 회사에 알맞게 규칙을 스스로 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따라야지요.

  3. Blog Icon
    galsys

    규칙을 정한데로 따른다라. 그렇군요.

  4. 은총알은 없다이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은총알을 찾아 해메게 되네요.

    마지막 코멘팅에 대한 질문은 소스코드 코멘트는 아니고 형상관리툴에 체크인할 때 코멘팅 규칙을 여쭤본 것이었습니다. 저는 귀찮아서 코멘트를 종종 빼먹고 체크인하는데, 책에서 이 때의 코멘팅 규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했던 것 같아서요. 혹시 그게 소스코드 코멘트 규칙이었던가요? 집에 가서 책을 다시 뒤져봐야겠어요^^;
    다시 읽어보니 제가 질문을 아주 애매하게 드렸네요.

    좋은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 제가 달 곳은 아닌듯 하지만 주제넘게 리플을 달아봅니다.

    개인적으로 doxygen 등의 comment documenting application의 문법대로 생성해주는 것이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프로그램 작동원리와 같은 세부 주석은 headrer 파일쪽으로 몰아주는 식으로 말이죠.

    라고는 하지만.. 저도 생각만 해봤지 직접 실행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ㅠ.ㅠ

  6. Commit할 때 코멘트는 "Commit message"라고 통일해서 부르면 됩니다.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도 자신의 내보이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

    Commit Message에서 빠지지 않고 꼭 입력하기를 권장하는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BugID(Issue ID)와 Reviewer입니다.

    BugID가 꼭 포함되는 이유는 버그관리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변경은 없다는 전제하에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물론 알파 이전에는 예외이지만, 이후에는 소스코드 한줄을 수정해도 버그관리시스템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엑셀에 버그를 관리하는 회사에서는 불가능한 것이지요.

    그리고 누가 리뷰를 했는지 꼭 적게 합니다. 이는 Peer Desk Check을 한다는 전제하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Peer Desk Check은 Commit전에 간단히 동료와 리뷰를 하는 것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 하나입니다. 이를 도와주는 툴도 있기는 하지만 툴 없이도 할 수 있습니다. Review를 하지 않았으면, None이라고 적고 소스코드를 책임지면 됩니다. 추후 여기서 버그가 나오면 진짜 민망해집니다.

    그리고는 간단한 Message를 포함하면 됩니다. 이미 버그관리시스템에 많은 정보가 있으므로 간단히 적으면 됩니다.

    Commit Message는 절대로 빼먹으면 안됩니다. 버그 등록하지 않고 마음대로 고치면 안됩니다. 이러한 작은 것들이 큰 차이로 나타나게 됩니다.

    나중에는 여기에 관련된 Post로 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7. 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을 구입하여 읽는 도중에 책에서 언급한 commit시의 로그
    메시지 표준이라는게 어떤식으로 쓰는 것인지 궁금하여 블로그에 들르게 되어 있는데 위 댓글에
    언급이 되어 있는 것 같네요.
    책에서도 좋은 내용 많지만 블로그에서도 많이 얻네요. 좋은 책과 블로그 감사합니다.

  8. 윤연식님 반갑습니다.
    좋은 인연이 되길 바랍니다.

혼자서 개발을 하면 소스코드의 브랜치/머지가 필요없을까?

2010.05.03 14:00 by 전규현


잠시 후 Google blogger로 이동됩니다.





소스코드관리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보면 혼자서 개발을 하기 때문에 별 고민 없이 대충 소스코드를 관리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Subversion 등의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을 쓰더라도 그냥 소스코드를 백업 받는 수준으로 사용하고 많이 사용하면 Baseline설정(Tagging)정도 하곤하더군요. 그러면서 혼자서 개발을 하기 때문에 소스코드의 브랜치/머지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혼자서 개발을 하더라도 소스코드 브랜치/머지가 필요한 상황은 꼭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만약에 이러한 상황에서 브랜치/머지를 능수능란하게 하지 못하면 기존의 수작업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처리를 하면서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이 주는 큰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또, 개발자는 한명이 아니더라도 마치 혼자서 개발을 하는 것처럼 개발자들끼리 담당 소스코드를 철저히 나눠서 서로 충돌이 나는 일이 없도록 개발을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 것을 Component Owner라고 하고 이런 체제에서는 개발자들 간의 기술의 공유가 어려워지고 회사의 규모가 커질수록 개발 효율성은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그럼, 어떤 상황에서 혼자서 개발을 하더라도 소스코드 브랜치/머지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Hotfix인 경우입니다.
소프트웨어의 종류는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예를 하나 들어보죠. 매일 한번씩 패치를 만들어서 정해진 시간에 인터넷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고 칩십니다. 오늘 오후 5시에 내보낼 패치에 들어갈 Bug fix와 Feature를 열심히 넣고 있는데 긴급 Hotfix 상황이 발생한 겁니다. 따라서 정식 패치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고 일단 시급한 버그 하나만 고쳐서 서둘러서 업데이트를 해줘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을 사용하는 능숙도에 따라서 대처하는 방법들이 매우 다릅니다.

 하수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을 거의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 오늘 고치고 있는 소스코드를 수동으로 하나씩 지워서 원래 버전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경우는 믿기 힘들겠지만 제가 컨설팅을 하면서 많은 회사들이 이렇게 하고 있다는 것을 접했습니다. 이렇게 원래 버전을 만들어서 Hotfix를 만들어서 내보낸 후에 다시 재작업을 합니다.

 중수

이보다 조금더 나은 경우, 원래 고치고 있던 소스코드의 디렉토리를 임시로 백업 받아 놓고 소스코드관리시스템에 있는 어제 버전의 소스코드를 다시 Check out합니다. 이렇게 Check out한 소스코드를 가지고 Hotfix를 만들어서 내보내고 오늘 작업하던 백업을 받아 놓은 소스코드와 Merge tool을 이용해서 Merge를 한 후에 정기 업데이트 버전을 만들어서 내보내는 방법입니다. 아까보다는 조금 나아 졌지만, 여전히 수작업에 많이 의존을 하고 귀찮은 작업들을 해줘야 합니다.

 고수

Subversion등의 소스코드 관리시스템을 제대로 사용한다면 이보다 좀더 손쉽습니다. 
우선 어제 릴리즈를 한 소스코드의 Baseline(Tag)에서 Hotfix용 브랜치를 만듭니다. 기존에 개발하고 있던 디렉터리는 그대로 놔두고 새로운 디렉터리에 Hotfix를 Check out 받습니다. 보고된 버그를 수정하여 자동화된 빌드스크립트를 이용해서 Hotfix를 만들어내고 업데이트에 올립니다. 정상적으로 Hotfix가 배포된 것을 확인하고 Hotfix 브랜치는 Trunk로 Merge를 합니다. 이때 3Way Merge 툴을 이용하면 됩니다. 
3Way Merge를 적용하려면 3개의 기준점이 필요합니다. 3개의 기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Base - 어제 릴리즈한 Baseline(Tag)
Their - 오늘 Hotfix 릴리즈한 Baseline(Tag)
Mine - Trunk의 Head revision(최신소스)

3Way Merge를 통하면 거의 99% 자동으로 Merge가 되고 Conflict가 나는 소스코드들도 KDiff3나 P4Merge등의 GUI가 뛰어난 3Way Merge툴을 이용하여 쉽게 Merge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로컬에서 고치고 있던 소스코드와 통합을 해야 합니다. 이를 Rebase라고 하는데 SVN에서는 Update명령을 내리면 서버에서 바뀐 내용이 자동으로 Working copy와 통합이 됩니다. 이때도 3Way Merge를 이용하게 됩니다.

즉, 개발자는 소스코드 내용 고치는데만 신경을 쓰면 되고 나머지는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이 다 알아서 해 줍니다. 소스코드 통합하는데 불과 얼마 걸리지 않고 혼동도 없습니다. 시간은 하수,중수의 수십분의 1이면 가능하게 됩니다.

혼자 개발하더라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이렇게 혼동이 있고 소스코드관리시스템의 기능을 잘 사용만하며 이렇게 손 쉬운데 개발자가 수십명, 수백명이서 하수, 중수의 방법으로 어떻게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개발할 수 있을까요?

물론 이것이 다는 아니죠. 기능을 충분히 사용하는 것은 이제 시작입니다. 더 큰 조직에서 조직적으로 제대로 사용하려면 프로세스, 규칙, 문화 등과 접목되어서 돌아가야 하는데, 이는 더 어렵습니다. 그러데 하물며 기능도 제대로 사용을 못하는 회사가 대부분인데 그 다음은 말할 필요하고 없죠.

Hotfix 경우 외에도 기존 소스코드에 큰 변경을 가해서 성공 여부를 확신할 수 없는 기능을 추가할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중간 중간에 다른 변경에 대한 릴리즈를 해야 할 때.
등 혼자서 개발을 하더라도 Branch/Merge를 해야 할 경우는 수도 없이 나오게 됩니다.

소스코드관리를 너무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잘해 놓으면 무척 쉽고 개발에 매우 큰 도움을 주지만, 대충대충 하다보면 큰 발목을 잡히게 됩니다. 혼자 개발하더라도 제대로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완벽하게 전체 기능을 다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면 이좋은 것을 왜 지금까지는 제대로 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들겁니다.

책을 보고 해보는 방법도 있지만 시간이 좀 많이 걸리겠지요. 주변에서 잘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다면 블로그에 궁금한 것을 올려주세요. 제가 힘이 닿는한 잘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쓴 책(소프트웨어개발의 모든 것)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이론적이 아닌 실제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보시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꿈꾸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Image by Carly & Art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전규현 기반시스템/소스코드관리 Branch, merge, SCM, 소스코드관리시스템

  1. 확실히 태그는 몰라도 브랜치는 사용법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나중에 브랜치 사용법 cvs/svn 에서 강좌가능하실까요? ^^;

  2. 안녕하세요. 구차니님
    브랜치/머지를 교과서적으로 뭔지 아는 것은 10분이면 됩니다. 하지만 제대로 쓰려고 이해를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수많은 케이스에서 적절하게 쓰는 방법을 모두 익히려면 1,2년 써보면서 알게 됩니다. 대부분은 시행착오로 배우는데, 시행착오 없이 배우면 더욱 좋지요. 제가 쓴 책에 자세히 적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필요한 부분은 구체적으로 물어봐주시면 설명 드리겠습니다. ^^
    강좌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작년에 Bit와 연계를 해서 교육을 실시한 적도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몇몇 고객은 소스코드관리에 대해서만 세미나 식으로 교육을 실시한 적도 있죠.
    필요한신 것이 있으면 요청해주세요. 감사합니다.

  3. 좋은글 잘 봤습니다. Hotfix가 많아질때의 대쳐방법이 궁금한데요 각 fix마다 해당하는 문제에 대한 fix만 만들면 될지 아니면 나중에 있는 Hotfix에 이전에 나온 hotfix를 모두 포함시켜야할지 판단하기가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 Hotfix를 만들때도 버전관리시스템에 Hotfix에 대한 태깅을 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4. 안녕하세요. 차우차우님
    Hotfix에 대한 용어 정의는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Hotfix는 계획되지 않은 긴급패치를 말하므로 Hotfix가 많아진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항상 호떡집에 불난 모양으로 FireFighting mode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왕 Hotfix의 버전 관리에 대해서 문의를 하셨는데 설명해야 할 내용이 댓글로 달기는 너무 많으므로 블로그에 포스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5. 답변감사합니다. ^^
    역시 Hotfix가 많아진다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상황인거네요. 릴리즈할때 좀더 완벽하게 준비한다면 hotfix를 남발하지 않아도 될테구요.
    나중에 Hotfix의 버전관리에 대해서도 포스팅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6. Hotfix에서의 버전관리포스트 올렸습니다.
    http://allofsoftware.net/entry/HotfixVersionControl

  7. 으아~ 너무 좋은 글인데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8. 안녕하세요. Benjamin님
    재미있는 글은 아닌데 재미있게 보셨나니 SW개발을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군요. ^^

  9. 저도 개인 프로젝트 진행 때 브랜치나 머지가 과연 필요할까 했는데 바로 이거군요!!

    감사합니다^ㅡ^/

  10. 안녕하세요. Yarmini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1. Blog Icon
    알콜알프

    금융에서만 일을 했는데... merge에 대한 불안감은 있네요.. 제가 있던 곳에서만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금융 계정계 같이 크리티컬한 부분에서도 merge 기능을 사용하나요??

  12. 안녕하세요. 알콜알프님
    금융쪽이라면 생각할 것이 좀더 많습니다. 물론 금융이라고 해서 소프트웨어자체가 더 복잡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DB, Middle ware와 인터페이스가 있고, 대외계, 원장 등 연동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Merge를 못하는 것이 아니고 개발할 때 Merge를 감안해서 미리 생각하고 구현을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일반 Application보다 더 용이하게 Merge가 가능합니다.
    흔히 Merge를 하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으로 생각을 하지만, 소스코드가 잘 Merge가 되었는지 직접 Diff를 이용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고, Merge 후 테스트를 또 해보는 것은 당연합니다.
    특히 계정계같은 숫자 하나 까딱 잘못되면 큰일나는 심각한 곳에서는 더 철저히 검증을 해야죠.
    그래도 이렇게 Merge를 이용하는 것이 완전 수동으로 하는 것보다 시간도 훨씬 적게 걸리고, 오류 가능성도 더 적습니다.

  13. Blog Icon
    이재주니

    안녕하세요 저는 기계과 대학원 생입니다.
    소프트웨어 분야는 아니지만 Simulation이다 장비 테스트다 하면서 하루에
    프로그래밍에 보내는 시간은 컴공 친구들이랑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착각인가?)

    다름이 아니라 저희 대학원생들은 모두 기계과나 전자과를 나와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틀이 잡혀있지 않습니다. 코드는 어떻게 관리하는지 Document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등등이요.

    [소스코드가 없어졌다] 글에서 나왔던 것 처럼 한 학생이 열심히 프로그램을 짜놓고 외국으로 가버렸습니다. 물론 소스코드를 들고 튀지는 않았지만 코드에 대한 어떤 코멘트도 Document도 없이 가버려서 그 코드를 읽고 이해하는데만 한달 가까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제대로된 관리가 안되니 소스코드가 사라져버리는 일도 있었지요.
    얼마전에는 대청소를 했었는데 왠 낡은 컴퓨터가 있길래 버렸는데 알고보니 굉장히 중요한 소스코드가 들어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 코드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계속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교수님께서 한명이 맡아서 코드관리 시스템을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이 답글을 쓰고 있는 제가 맡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막막하고 답답했는데 SVN에 대해 읽어 볼 수록
    이런게 있다는 걸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은 연구실에 SVN서버를 설치하기 전에 임시적으로 개인 서버를 만들어서 테스트하고 있는데요,
    SVN에 기능이 너무 많아서 어떤 기능 부터 써봐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모든 기능들을 테스트 해보기에는 시간이 없고, 꼭 알아야하고 제가 연구실 팀원들에게 알려주어야 할 기능들이
    있다면 조언이 가능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어쩌다보니 자기소개처럼 되어버렸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책도 사서 읽어봐야겠네요.^^

  14. 시중에 SVN에 관련된 책이 많이 있으니 참고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단순 명령어 사용법 보다 핵심 원리를 깨닫고 싶다면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이라는 책을 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호스팅을 Google Blogger로 이전합니다.

최근에 블로그에 보안 문제가 발생하여 좀더 안정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 Google Blogger로 이전합니다. 기존에 http://allofsoftware.net 과 http://www.allofsoftware.net..

한국어(한글) 코드 이야기 (8)

유니코드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기 전에 한국어 코드(문자세트)와 인코딩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자. 1991년에 유니코드가 탄생한 후에 유니코드는 점점 많은 개발자들이 사용하기 시작해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물론 언젠가는 유니코..

유니코드 영토 전쟁의 승리자는? (7)

이번에는 유니코드의 코드 체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소프트웨어 국제화를 필요로 하는 개발자라면 자주는 아니지만 유니코드 내부 코드 체계를 알아야 할 때가 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개발을 할 때 폰트 등과 관련하..

유니코드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6)

소프트웨어 국제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니코드에 대해서 필수적으로 잘 알아야 한다. 유니코드란 말을 들어보지 않은 개발자는 없지만 관련 용어가 매우 많아서 종종 헷갈린다. 게다가 유니코드가 탄생한지 20년도 더 넘었지만 아직..

직원을 잠재적인 도둑 취급하는 회사

필자는 몇 년 전 A그룹에 강연을 하러 갔다가 곤란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 한국 대부분의 대기업이 그렇듯이 보안이 매우 엄격한 회사였다. 나는 직원들의 안내대로 메모리, 외장하드를 모두 빼놓고 회사로 들어갔다. 하지만 강연..

외국에서 팔리는 소프트웨어의 아키텍처 디자인 원칙 (5)

김과장은 그 동안 한국어만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A를 개발해 왔는데 최근에 사장님이 A의 일본어 버전을 만들라고 했다. 그리고 개발 기간도 한달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기존 소스코드를 복사해서 한국어가 들어 있는 모든 ..

소프트웨어 개발자 성장에 꼭 필요한 리뷰

우리나라 개발자들은 프로그래밍은 잘 하는데 대접을 못 받는다는 얘기가 있다. 또, 머리는 좋은데 환경이 나쁘다는 얘기도 있다. 젊은 개발자들은 외국의 개발자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실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있..

외국에 출시한 소프트웨어가 날짜 때문에 낭패 본 사연 (4)

10년차 개발자인 김과장(가상의 인물)은 최근에 소프트웨어를 영어를 지원하도록 만들었다. 어플리케이션에서 표시되는 모든 메시지(메뉴, 버튼, 다이얼로그 등)를 영어로 번역했다. 그렇게 해서 영어버전을 출시했는데 얼마 안 가서..

독일어 버전 소프트웨어란 말이 잘못된 이유 (3)

본 시리즈는 차례대로 읽으면 소프트웨어 국제화가 전체적으로 이해가 되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 개발자마다 지식과 경험이 천차만별이라서 초급 개발자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다. 경영자..

소프트웨어를 외국에 출시 하면서 흔히 빠지는 함정 (2)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중에서 외국에서 크게 성공했다고 하는 소프트웨어가 있는가? 온라인 게임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사실 게임은 국제화, 지역화를 잘 못하더라도 큰 흉이 안 된다. 하지만 그 외의 많은 소프트웨어들은 제품이든..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