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프트웨어이야기

오늘의 잡담 - 개발자와 영어

이 소프트웨어라는 것이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지다 보니 엄청나게 많은 자료들이 영어로 되어 있고, 대부분의 커뮤니케이션의 영어로 진행되고 영어가 마치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표준어가 된 듯합니다.

나 자신도 영어를 지독히 싫어했고, 최근 2,3년간 영어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제가 처음 소프트웨어를 시작할 때부터 영어를 잘했다면은 지금 내 모습이 달라졌을 것을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가 영어 기반이고, 메뉴얼 원본은 다 영어인데, 영어로 된 원서를 읽으려면 번역서보다 10배이상 속도도 느리고 이해가 잘 안되니 항상 번역서만 찾아 다녔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와서 뛰어난 개발자가 되려면 영어도 잘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쑥스럽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하는 개발자는 이미 기회를 반쯤 버리고 경쟁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소프트웨어 업계로 들어서면 너무 바빠지는 것이 일반적이라서 개발자가 왠만해서는 영어 공부를 하기 쉽지 않습니다. 학교 다닐 때 미리미리 영어 공부 유창하게 될 때까지 하고 오세요.

이미 개발자로 일하고 있고, 영어가 부족하다면 음... 알아서 꾸준히 공부하세요.

참고로 제 개인 블로그(http://raymond.pe.kr)에서는 영어 공부에 대한 주제로도 글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혹시 영어 공부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미미하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영어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다" - 매우 다가갔다고 생각하면 어느덧 또 멀어져 있는.......

이미지출처 : Microsoft Office Online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꿈꾸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